프랑스의 국민가수 '에디트 피아프'가 너무나 사랑했던 연인이자 복싱 챔피언 마르셀을 비행기 사고로 잃고 낙심하였다가 재기하며 부른 노래입니다. 큰 아픔을 겪었지만 세상이 그대를 빼앗아 날 무너뜨린대도 난 이겨내고 그대를 사랑을 하겠다는 내용으로, 에디트 피아프는 마르셀을 잃은 아픔을 극복하는 것을 노래하였고 많은 사람들에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사랑의 찬가..
어느 날 삶이 그대를
내게서 빼앗아간다 해도
당신이 죽어서
나와 멀어진다 해도 중요하지 않아요.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나 또한 죽을 테니까요.
우리는 영원히 함께 할 거예요. 무한한 푸르름 속에
하늘에서는 어떤 문제도 없지요.
내 사랑,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걸 그대도 믿지요?
사랑하는 이들은
하늘이 다시 이어줄 거에요.
현재 셀린디온은 강직인간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데요. 2022년에 활동을 중단했었던 셀린 디온이었기에 이번 올림픽 개막식 피날레 무대는 마치 기적과도 같았습니다. 셀린 디온은 투병 사실을 알린 후에도 "달릴 수 없다면 걸을 것이고, 걸을 수 없다면 기어갈꺼에요" 라고 말하며 무대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비왔기 때문에 그녀의 무대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에는 “병마와 싸우는 셀린 디온이 온 인류에게 바치는 위로의 헌가” “파리올림픽은 셀린 디온이 다했다”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올림픽 개막식에서 셀린 디온의 '사랑의 찬가'는 그녀가 겪어온 고통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려는 의지가 담겨 있었고,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는데요.
그녀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불어권 아니 전 세계 최고의 디바 중 한명인 셀린디온은 근육이 굳는 희귀병을 앓고 있습니다. 결국 모든 투어와 무대를 중단하고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의 투병기는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되어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얼마 전 인터뷰에서 기어서라도 무대 위에 올라 팬들을 만날거라고 약속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축제의 장 올림픽. 남편을 잃은 아픔을 극복한 에디트 피아프, 병마를 극복하고 다시 무대로 재기한 셀린디온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 모두를 응원합니다.
"걸을 수 없으면 기어서라도 갈게요. 나는 멈추지 않을 거예요." 셀린 디온의 삶 그린 다큐멘터리에서...